순정복서는 승부조작 여성복서에 대한 KBS 월화드라마 출연자

정말 꾸준히 월화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KBS2에서 새롭게 시작한 <순정복서> 다른 방송사들이 월화드라마를 지금은 포기했다고 할 수 있는데 유일하게 하고 있습니다.아쉽게도 꾸준히 드라마는 방영되지만 시청률이 좋지 않아 위험하긴 합니다.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월화드라마를 했으면 좋겠는데요.이번에는 이상엽, 김소혜가 남녀 주인공이고 위너 김진우가 조연으로 나옵니다.한국에서는 복싱도 지금은 인기가 없는 편인데, <순정복서>는 여성복서의 이야기입니다.

주연배우만 보면 흥행 파워는 조금 약한 게 사실입니다.오디션에서 나온 김소혜는 미니시리즈급 주인공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연기가 나쁜 건 아닌데 생각보다 작품에서 선택을 받기 어려운 것 같아요.드라마가 시작되자마자 전설의 복서와 가벼운 스파링을 하는 이벤트를 합니다.대부분의 남자들이 바로 나와서 떨어지지만 이권숙(김소혜)이 오히려 다운을 시키고 맙니다.엄청난 화제가 되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하지만 세계프로선수권대회를 며칠 남겨두고 잠적합니다.

재능은 대단하지만 아버지가 코치로서 가혹하게 훈련하고 복싱을 싫어해서 간 결과입니다.그렇게 몇 년이 지나 조용히 사람들의 관심에서 사라져 지냈습니다.김태영(이상엽)은 유명 에이전트지만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능력을 끌어냅니다.단기간이라도 능력을 끌어내어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것도 서슴지 않습니다.자신에게는 동거동락을 함께 했던 김희원(최재은)이 승부조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김태영에게도 승부조작팀이 제안해서 거절했는데 경기 당일에 알았어요.

김희원의 아들이 경기를 보러 온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해 던져 승부조작을 망칩니다.승부조작을 제안한 김오복(박지환)은 화가 나서 빚을 갚아야 한다고 합니다.갚을 길이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천재 복서였던 이권숙을 만나 아이디어가 빛납니다.이권숙을 다시 데뷔시켜 관심을 쏟게 한 후에 승부조작을 하려는 것입니다.숨어있던 이권숙은 다시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며 선택의 순간을 맞이합니다.1회와 2회의 큰 줄거리지만 이제 순정복서는 지기 위해 이기는 경기를 펼치는 노력을 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지는 게 목표인 경기.매우 역설적인 상황에 놓인 두 사람.김소혜와 이상엽이 보여줄 향후 전개를 봐야 합니다.아쉽게도 시청률은 1화보다 2화에서 더 떨어졌네요.2%로 시작해서 1.8%로요.바닥나고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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