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베이커리 안국 웨이팅 블루베리 소금빵 먹어볼래

오랜만에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마침 아티스트 베이커리 안국점이 문을 열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가봤다.런던 베이글을 기획한 료씨가 새로 만든 카페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까?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아티스트베이커리 안국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45 1층아티스트베이커리 안국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45 1층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1분도 안 돼 바로 발견할 수 있다. 간판은 따로 없지만 곳곳에 이름이 적혀 있었다.차를 세울 곳이 없으니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카페 앞에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까 이용하기 힘들 것 같네. 울타리나 여기저기 스티커를 붙여놓은 게 콘셉트인 것 같다.입간판을 보면 바게트와 소금빵, 그리고 홈메이드 수프가 메인인 것 같다.원래 오픈은 토요일인데 오늘 미리 오픈했다고 해서 온 거였어. 따로 웨이팅 시스템은 없고 한쪽으로 길게 서면 된다. 나중에 사람이 더 많아지면 캐치테이블 태블릿이라도 두지 않을까 싶다.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게 바로 들어갔어. 이전의 다른 가게와 마찬가지로 유럽스러운 느낌으로 꾸민 것이 눈에 띄었다. 아늑한 주방에서 깔끔해 보였다.줄이 별로 없었던 이유는 빵이 매진됐기 때문이다.. 이때가 오후 2시였는데 한 종류밖에 없었다. 그래도 소금빵을 먹어볼 수 있으니까라며 그냥 들어왔다.빈 쟁반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름이라도 읽어봤다. 아티스트 베이커리 앙국 얼그레이 밀크잼 소금빵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구경도 할 수 없나요? 레몬, 참깨, 코코넛, 계피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공식 인스타에 있는 사진이라도 가져다봤어.참깨가 잔뜩 붙어 있는 게 참깨 같다.메인 바게트는 이렇게 생겼다. 길고 구수한 느낌이다.시그니처는 당근 라페바게트 샌드위치 같아.점봉볼은 무난하게 맛있을 것 같아요빵을 선택하면 크림치즈나 잼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매운게 좋으면 살사 먹어도 되겠다. 나는 상큼한 게 먹고 싶어서 딸기 잼 크림 치즈를 골랐어.얼그레이나 초콜릿도 달콤하고 맛있을 것 같아.오픈도 안 했는데 왜 베스트 10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레몬카드와 얼그레이 밀크잼, 메이플피칸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크림치즈까지 고르고 카운터에 가서 음료수 주문까지 하면 끝이야. 아티스트 베이커리 직원들이 꽤 많은데 친절했다. 빵이 없는 게 아쉬울 뿐이었다.크림치즈까지 고르고 카운터에 가서 음료수 주문까지 하면 끝이야. 아티스트 베이커리 직원들이 꽤 많은데 친절했다. 빵이 없는 게 아쉬울 뿐이었다.자리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다. 공간이 좁기 때문에 앉아서 먹기에는 꽤 기다릴 확률이 높다.창가에 대략 4~5석이 있고 간격이 좁은 편이라 옆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될 수도 있다.베이킹 공간 앞자리가 제일 좋아 보이더라. 사진 찍기도 좋고 더 넓은 느낌이었다.우리는 특별히 빈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중앙에 있는 큰 테이블 쪽에 앉았다.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굿즈를 구경했다.각종 펜과 다이어리, 지우개 등 문구 제품이 있었다.가방 디자인이 예뻐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주방 린넨과 앞치마, 티셔츠 등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디자인은 모두 비슷했다.레몬과 셀러리를 넣은 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져다 먹으니 시원하고 좋았다.커트러리나 냅킨은 셀프로 가져와 사용하면 된다.음료는 직접 지참해주세요. 아티스트 베이커리 안국의 이름이 곳곳에 새겨져 있었다. 여기서 판매하는 머그잔이 그거 같네.독특하게 컵에 영수증을 붙여준다. 엄마가 이게 뭐야, 방해된다고 했어. 감성이니까 견디라고 했어요?딸기 스무디부터 먹어봤는데 무난한 과일 맛 그 자체였다. 어느 프랜차이즈 카페에 가도 마실 수 있는 맛이랄까, 상큼하고 달콤해서 먹을만했다.라떼는 적당히 고소해서 좋다고 했어.아무래도 빵이랑 먹기 딱이겠다.지금 하나 제거한 블루베리 소금빵 먹어봤어.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다.원래 반으로 자르면 속이 시원해야 하는데 꽉 차 있었다. 블루베리 색깔로 배도 채웠다.전체적으로 보라색이에요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베이글처럼 밀도가 높고 단단해 소금빵 같지 않았다. 그래도 새콤달콤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어. 런던 베이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입맛에 맞겠지.빵과 떡의 중간 정도의 식감이랄까홈메이드 딸기잼은 딸기 과육이 씹히고 크림치즈와 섞여 있어 심심한 맛의 빵에 발라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바게트랑 어울릴 것 같은데 아쉬웠어.따끈따끈한 토마토 로제 수프도 맛봤다. 찍어먹는 빵을 따로 주지 않는다. 여러모로 바게트를 사지 못한 것이 아쉬운 순간이었다.꽤 걸쭉한 토마토 스프였지만 매콤하게는 매웠다.로제면 더 부드럽고 안 매웠으면 좋겠다.트러플 수프를 먹을 걸 그랬나 후회했어.멋진 인테리어와 맛있는 소금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다른 빵까지 구경하려면 오전에는 와야 한다. 오픈 런을 해야 다양한 빵을 둘러볼 수 있는데 자신이 없다.공간이 좁다 보니 꽤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아티스트베이커리안국메뉴:딸기스무디9,000원주소:서울종로구율곡로451층 운영시간:08:00 – 20:00 포장가능#아티스트베이커리 #안국카페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