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생신선물 잠자리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저희 쌍둥이가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으로 할머니 생신선물을 만들었네요 기특한 녀석들인데 외할머니도 중요하지만 친할머니도 이런 선물을 해주시면 좋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아무튼 아이들이 날치우산을 준비해서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외갓집이 부산이라서 부산에 도착할 때까지 저는 동비우산인 줄 모르고 그냥 우산인 줄 알았어요.

부산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그냥 우산인줄 알았는데 우산을 펴보니 와 돈이 방울방울처럼

이거 다 해서 얼마야?봉투에 2장씩 아르바이트하면서 꽤 많은 돈을 넣었어요.이것을 본 처가 식구들이 모두 우리 쌍둥이를 칭찬하네요.

비닐봉지에 예쁜 글씨도 새겨져 있어요.TV에서 이렇게 만들어서 선물하는 걸 아이들이 본 것 같은데 돈보다는 이렇게 만들어서 가족들을 즐겁게 해준 게 더 큰 선물이잖아요?

아이들보다 뛰어난 손녀들이에요.작년 생일선물은 돈다발을 드렸는데 내년에는 또 어떤 선물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그리고 할머니한테도 이런 선물을 하면 아버지가 용돈을 많이 주시는데

아무튼 즐거운 부산여행이 되었네요.